 ▲ 경기도의회 염종현 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남종섭 총괄 수석부대표(용인4), 정윤경 수석대변인(군포1)과 우석제 안성시장, 안성지역 도의원인 백승기, 양운석 의원, 안성시의원들이 안성지역 폭염농가 피해현장을 방문했다. 장기적인 대책까지 마련하겠다는 것이 현장방문 의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 김경훈 기자 |
[더원방송] 우석제 안성시장은 최근 "요즘 폭염때문에 농축산가의 피해가 극심하다"며 "재해보장 보험 가입이 필요하지만 경기도의 재원은 신청자가 많아 상반기면 고갈돼 특단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응 3일 안성지역 가축 폭염 피해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2일 현재 전국 2,257 농가에서 338만 마리의 가축들이 폐사했다.
경기도에서도 200 농가에서 35만 마리의 가축들이 폐사해 가축 폐사율은 전국 농가 대비 10%에 이른다.
 ▲ 경기도의회 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 등이 "폭염피해 안성농가를 현장방문하고 폭염대책과 장기적인 대책까지 마련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 김경훈 기자 |
경기도는 폭염 피해농가 구제 및 예방을 위해 비타민 등 면역증강제 8,240개를 구입해 축산 농가에 배포했다. 또 추경을 통해 단열처리, 환기시스템, 에어쿨시설 등 폭염대비 예산을 증액 편성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은 “올해 폭염은 재난수준인 것을 현장 방문을 통해절감했다"며 " 집행부에 시급한 가축 폭염피해 구제 뿐 아니라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