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도는 지난 7월 한달간 폭염 대처 관리실적이 저조한 10개 시군을 폭염 대응 추진실태 점검에 나선다.
31일 도에 따르면 2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파주, 오산, 하남 등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10일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관리를 위한 재난도우미 활용 실태 ▲시·군 발주 사업장에 대한 폭염예방 3대 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여부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 설치 실태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한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 등이다.
한편 도는 점검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대책을 마련해 다른 시·군에 전파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우수사례는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