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한국민속촌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화끈하게 날려버릴 살수대첩이 전개된다.
한국민속촌에 따르면 살수대첩은 한국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을 두고 조선캐릭터와 시골 캐릭터가 물총싸움을 벌여 최후의 승자가 지곡천을 쟁취하게 되는 스토리다.
나쁜사또, 장사꾼, 거지 등 조선캐릭터와 열혈이장, 부녀회장, 시골순경 등 시골 캐릭터가 양 팀의 대표선수로 나서는 가운데 관람객도 본인이 응원하는 팀을 선택해 물총싸움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관객참여형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계속된다.
남승현 마케팅팀장은 “새로운 물축제 살수대첩에 참여해 한국민속촌이 제안하는 색다른 여름피서법을 체험하면서 출출할 때 배를 채울 먹거리 또한 풍성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