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폭염을 대비한 그늘막이 횡단보도에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청 부근 운암상가와 롯데마트 사거리와 세교동 롯데마크 횡단보도에 각각 2곳씩 등 모두 6곳에 접이식 그늘막을 20일 시범 설치했다.
그늘막은 오는 9월까지 운영되고 철거될 예정이다.
오산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대기시간이 긴 신호대기 보행자들이 잠시라도 뜨거운 햇볕을 잠시라도 피할 수 있도록 설치했으나 효과가 넘칠 경우 확대설치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