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경기북부지역의 폭염구급대가 본격 가동중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권역 11개 소방관서 77대 구급차를 폭염구급대로 지정, 각 구급대에 얼음조끼 등 9종 9,000여점의 장비를 비치해 운영하고 관할 구급차 부재 시에는 소방 펌프차를 예비출동대로 지정했다.
119종합상황실 구급상담요원은 구급차가 도착 전까지 온열질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지도 및 적정 치료 가능병원 이송 안내도 병행한다.
이상배 구급팀장은 “ 열손상 환자 발생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켜 빠른 시간 내 119로 신고 해주기를 바란다”면서, “폭염 예방에 주요한 3가지, ‘물, 그늘, 휴식’을 잊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