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방송] 의정부 상도교-호장교 광역도로사업이 19일 개통식을 가졌다.
이 광역도로 개통으로 의정부시~서울시 간 통행거리가 약 1.0km 정도 감소해 동부간선도로, 평화로 및 동일로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최대 20분까지 통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국비 114억 원, 도비 35억 원, 시비 99억 원 등 총 24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2016년 4월 착공에 들어갔었다.
남경필 지사는 “바쁜 현대, 도로 위 시간은 ‘버리는 시간’으로 여겨지는 만큼 효율적 도로망은 자체가 효과적인 복지정책이자 일과 가정이 함께하는 워라밸 실현의 첫걸음”이라며 “도는 앞으로 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로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