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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방송] 수원시가 새해부터 주·정차단속용 CCTV를 방범용으로 활용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CCTV 통합 운영으로 설치비 30억여 원과 연간 운영비 2억 4000여만 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주·정차단속용 CCTV는 모두 201대이지만 각 구청에서 관리해왔고, 영상 녹화를 하지 않았다.
이에 운영도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로 통합할 계획이어서 야간 방범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는 2012년 532대였던 수원시 CCTV는 민선6기 들어 ‘수원시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하면서 5년 만에 15배로 늘어나 지난10월말 현재 7800여 대다.
특히 올해 수사기관에서 요청한 CCTV 영상자료 4431건을 제공해 범인 557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