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 싸전지구 도시개발 철거 시작

  • 기사입력 2017.12.15 11:48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보상이 끝난 건물부터 철거가 시작된 충남 아산시 온양2 촉진구역 이른바 싸전지구의 개발이 본격화됐다.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아산시 온양2촉진구역(일명 싸전지구)가 철거공사를 시작했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는 지난 10월부터 사전보상 희망자에 한해 협의보상을 진행했으며, 사전 협의보상 완료된 건물에 대해 점진적으로 철거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13일부터 보상이 끝난 건물부터 철거를 시작했다.

싸전지역은 토지 소유권 문제로 아산시와 시장확장추진위원회간 법정다툼으로 수십 여년간 구체적인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온양중심상권내 위치하면서도 도시경관 저해는 물론 주거환경이 상당히 열악한 지역이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싸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온양중심상권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싸전지역 주민들의 이주 및 생계대책을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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