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기자]전국을 무대로 고급아파트를 무려 42차례에 걸쳐 4억2천만원 가량을 털어온 도둑 2명이 결국 경찰에 쇠고랑.
화성동부경찰서는 서울과 수원, 화성시 등 아파트 베란다를 타고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Y모씨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자들은 대포차와 무전기, 다이아몬드감별기 등을 사전에 준비해 2월11일 반송동 모 아파트 등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42차례나 아파트를 털어온 혐의다.
경찰은 추가범행 여부와 장물아비들도 추적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