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04년 3가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지난 10년간 주택 옥상·지붕을 활용한 주택태양광이 2,579가구에 보급됐는데 60억원 가량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서울시내 설치된 주택태양광으로 에너지 소비도 절감하고 전기요금까지 줄여 각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어 왔다.
이들 가구에 설치된 주택태양광 총 발전용량은 8346kW로 수도권 최대 규모인 암사태양광 발전소 발전용량(5,000kW)의 1.6배 규모다. 이것은 태양이 비추는 시간을 하루 평균 3.2시간으로 계산했을 때 연간 970만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용량이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 시민이 에너지를 소비하는 데에만 머무르지 않고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는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이들 가구에 설치된 주택태양광 총 발전용량은 8346kW로 수도권 최대 규모인 암사태양광 발전소 발전용량(5,000kW)의 1.6배 규모다. 이것은 태양이 비추는 시간을 하루 평균 3.2시간으로 계산했을 때 연간 970만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용량이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 시민이 에너지를 소비하는 데에만 머무르지 않고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는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