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공무원들은 뭐가 달라도 다른가 봅니다.
2013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용인시 수지구 민원봉사과 직원들.이들이 5일 백암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용인노인요양원(원장 이연우)을 찾았습니다.
자신들이 받은 시상금을 노인성질환 시설인 이곳에 전달하기 위해섭니다. 이와 같은 온정은 세심한 배려의 손길과 발길이 숨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금전을 전달하는 방법보다 이 시설에서 많이 소요되는 두루말이 휴지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직접 지역의 제지 업체를 찾았다고 합니다.
조금은 불편하지만 작은 발품으로 지역기업도 돕고, 일반 구매시보다 좀더 저렴하게 많은 양의 생필품을 구해 기탁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시민들에게 인정받은 공무원들 답게 돕는 방법과 실천하는 마음들이 남다르게 다가와 잠시 소개했습니다. OBC더원방송 연중기획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지금까지 김정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