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진위2산단, 2016년 LG전자 입주 첫 단추

산단조성 계획 승인 연말 보상절차 착수

  • 기사입력 2013.12.04 17:46
  • 기자명 김경훈 기자
LG전자가 국내 최대 규모의 사업장이 들어서게 될 진위2 일반산업단지가 지난 7월 조정된 사업계획서를 제출, 5개월만에 5일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될 것이라고 4일 평택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진위2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진위면 일원에 98만㎡(30만평)규모로 평택도시공사가 시행해 부지조성 후 LG전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LG전자 등은 이곳에 산업용 냉동공조설비 등 미래신수종산업과 고부가가치 전자제품을 생산할 계획으로 5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는 사업시행자인 평택도시공사에서 올해 말까지 사업지구내 토지에 대한 보상계획공고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보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부지가 조성되면 LG전자는 2016년 상반기부터 LG전자 생산시설이 단계적으로 입주해 가동할 전망이라고 시관계자는 덧붙였다.

평택도시공사가 사업비를 투자하고, 평택시가 행정지원을 하고 있는 진위2 일반산업단지에는 보상비 3,557억원, 조성비 1,178억원, 기타 317억원 등 총 5,052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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