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수원연장구간 30일 첫 경적

  • 기사입력 2013.11.28 15:06
  • 기자명 김경훈 기자
분당선 수원연장구간이 오는 30일 새벽 5시 20분 수원역에서 첫 경적을 울린다.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은 지난 2002년 착공해 ▲2007년 오리~죽전(1.8㎞) ▲2011년 죽전~기흥(5.1㎞) ▲2012년 기흥~수원 망포(7.4㎞) ▲2013년 수원 망포역~수원역(망포-매탄권선-수원시청-매교-수원역 5.2㎞) 등이 단계적으로 개통됐다.

수원역에서 왕십리역까지 1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수원역에서는 경부·호남선 열차이용과 함께 2015년부터는 수서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다. 
 
첫차는 평일 수원역 오전 5시3분, 왕십리역 오전 6시38분, 죽전역 5시35분에 각각 출발하고, 주말과 공휴일 첫 차는 수원역에서 오전 5시20분에, 서울 왕십리역과 용인 죽전역에서 각각 오전 5시40분에 출발한다. 

한편, 분당선 수원 연장 구간에 대한 개통을 축하하는 개통식 행사가 29일 오후 3시 수원시청 앞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수원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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