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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의원, 전동킥보드 잇따른 화재 안전성 조사 "왜 안해?"
기사입력: 2019/10/03 [17:21]  최종편집: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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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칠승 국회의원(더민주 화성 병)  

[더원방송] 전동킥보드에 잇따라 불이 났는데도 리콜명령은커녕 안전성조사 조차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지적은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경기 화성시병)은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전동킥보드 화재사고를 분석한 결과, 불이 난 전동킥보드 모델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아, 4개월 뒤 또다시 동일 모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전동킥보드 인증모델은 220건, 그동안 화재는 19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전체 인증모델 220건 중 ‘안전성조사는 80건(36%)에 불과하고, 올해 7월 ‘안전성조사’ 실시 후 리콜 명령이 부과된 ‘퀄리봇S1’ 모델의 경우, 10월 1일 현재 리콜비율이 2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측은 “지난 5월 17일, 9월 26일에 발생한 화재사고 2건 관련 제품은 ‘Speed way mini IV’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 5월 17일 당시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전동킥보드 등 배터리 내장형 제품들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19.4~7월)중 이었다”고 밝혔다.

▲ 권칠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을 통해 공개한 최근 4년간 전동킥보드 화재사건은 19건이나 발생했지만 리콜은 커녕 안전성조사 조차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김경훈 기자

 

이 제품은 당시 ‘안전성조사’를 받지 못하고, 리콜 명령도 없던 상황에서 4개월 후인 9월 26일 또다시 화재사고를 발생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고 공개했다.

 

권칠승 의원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가 가장 중요한데, 그간 전동킥보드 화재사고로 우리국민 26명이 피해를 입고, 그 중 2명이 사망까지 이르렀다”면서, “리콜 대상 제품의 리콜비율을 조속히 높여, 미수거된 제품으로부터 우리국민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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