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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194개 구간 제한속도 평균 10km 하향
사망자 줄이려 속도제한보다 운전자 보행자 의식수준 더 치중 지적도 나와
기사입력: 2018/05/16 [14:54]  최종편집: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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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마크     ©김경훈 기자

[더원방송]  경기남부경찰청은 보행자 안전과 사망자 감소를 위해 관내 도로 194개 구간·336.6km에 대해 제한속도를 하향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60km/h 구간인 성남 남한산성로(3km 구간), 50km/h 구간 안산 신천로(3.1km 구간) 등 12m 미만 소로 이면도로,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 등 생활도로 150개 구간·124.2km에 대해 30km/h로 낮췄다.

 

80km/h였 구간인 국도38호선 평택 서동대로(동고3R⇔아산방조제3R, 28.8km 구간)를 70km/h로, 70km/h였던 시흥 수인로(인천시계⇔안현4R, 3.7km 구간)를 60km/h로 낮추는 등 간선도로 및 도심부 도로 44개 구간·212.4km에 대해 50∼70km/h로 하향 조정을 마쳤다.

 

경찰은 50km/h인 경우 치사율은 80% 이상이지만, 30km/h 이하인 경우에는 10% 이하로 떨어진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속도를 하향 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경기남부청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도로 폭 12m미만 소로와 이면도로에서 보행사망자의 62%(‘17년 240명 중 149명)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운전자중 일부는 "안전을 우선시 하는 것에 대해 반대할 이유가 없지만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도로를 뚫어놓고 속도를 줄이는 것보다 운전자 의식과 보행자 의식 수준을 높이는 일에 더 치중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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