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방송] 정병국 국회의원 불출마로 무주공산인 여주·양평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미래통합당 김선교 후보(전 양평군수 3선)와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가 초박빙의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유상진 후보는 3.5%, 우리공화당 변성근 후보는 1.5%로 집계됐다.
30일 경기일보와 기호일보 공동 여론조사에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한 조사결과 통합당 김선교 후보가 42.4%, 민주당 최재관 후보가 41.4%로 오차범위내인 불과 1.0%p 차이의 예측불허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는 미래통합당 34.4%, 더불어민주당 24.3%, 열린민주당 9.0%, 정의당 7.3%, 국민의당 3.8%, 민중당 2.9%, 민생당 2.8%, 친박신당 2.3%, 우리공화당 1.9%, 한국경제당 1.5%, 기타 2.7%, 없음 4.6%, 잘모름 2.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유무선 ARS 방식(유선전화 11%(RDD)+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89%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으로 여주시양평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0%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4.4%P. 통계보정은 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에 따른 가중치(셀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