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우 마크 블럼, 코로나19 합병증 사망...뉴욕주 코로나19 '확진 3만7천명, 사망385'

  • 기사입력 2020.03.27 13:35
  • 기자명 김소리 기자

  ©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배우 마크 블럼 사진=CNN


[OBC더원미디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있는 미국 뉴욕에서 배우 마크 블럼이 뉴욕시 맨해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69세. 

 

미국 NBC 방송은 26일(현지시각) 마크 블럼의 친구들의 말을 인용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블럼은 NBC 방송의 인기 범죄 수사 드라마 로앤오더(Law & Order)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 낯이 익은 배우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지 뉴욕주에서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하룻밤 새 코로나19 환자가 약 7,000명 증가하며 3만7,258명이 됐다. 사망자도 전날보다 100명 증가한 385명으로 늘었다.

 

미국 NBC 인기 범죄수사 드라마 '로앤오더'(Law & Order)와 영화 '크로커다일 던디'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 등에 출연한 배우이자 프로듀서다.

 

마돈나는 이날 마크 블럼과 함께 출연했던 영화의 장면과 함께 블럼의 사망을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마돈나는 "동료 배우이자 친구였던 마크 블럼이 코로나로 사망했따는 소식을 접했다"며 "말할 수 없는 비극"이라고 언급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