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장인' 유재열 '대한기독교장막성전'- 신천지 이만희의 스승

  • 기사입력 2020.03.23 14:42
  • 최종수정 2023.03.26 21:25
  • 기자명 김승환 기자

▲ 자료사진=MBC PD수첩 화면

 

[OBC더원미디어] 싸이의 장인, 유재열의 '대한기독교장막성전' 신도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 디스패치는 23일 가수 싸이의 장인인 유재열에 대해 "그가 이끈 종교 단체는 '대한기독교장막성전'이다. 장막성전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전신. 現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역시, 유재열의 신도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 유재열은 1960년대 후반부터 약 20년간 장막성전의 왕으로 군림했다. 그러나 이만희를 포함한 여러 신도들이 그를 고소했다. 사기, 공갈 등을 포함한 40여 개 혐의다.

 

유재열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교주 자리를 내려놓았다. 장막성전에서 공식적으로 손을 뗀 것. 출소 후에는 사업가로 변신했다. 단, 사업 자금의 출처는 알 수 없다."고 폭로했다.

 

이어 디스패치는 유재열의 근황을 확인했다며 "현재 나이는 만 71세. 매일 논현동 J빌딩으로 출근한다. 이 200억 원대 빌딩의 주인은 J건설. 유재열 일가가 지배하는 가족회사다."라며 "유재열은 한남동 UN빌리지 안에 있는 70억 원대 고급빌라에 산다. 그의 딸 가족도 UN빌리지에 거주한다. 딸은 지난 2006년 싸이와 결혼했다. 유재열은 싸이의 장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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