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미디어] '미우새'에 출연한 배우 이태성이 27살에 싱글된 사연을 밝혀 관심이 뜨겁다.
22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태성은 자신이 27세 때 아빠가 됐다며 현재 열 살 아이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친동생 가수 성유빈과 함께 살고 있는데 집안일 때문에 싸움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촬영할 땐 어머니가 봐주시고, 촬영이 없거나 주말엔 (아이가) 우리 집에 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27세에 아빠가 됐다. 군대도 가기 전, 아이가 두세 살 때 입대를 한 거다. 당시에는 어른으로서 준비가 덜 돼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7살 연상 아내와 2012년 4월 혼인신고를 했지만 소통의 문제를 겪다 합의이혼했다.
이혼 소식이 전해질 당시 그는 "호랑이는 누가 키워주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크는 것이다. 하지만 하가 호랑이는 엄마 없으면 죽는다"는 글을 남겨 주목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