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마초맨 곽도원VS강호동 "열혈 입담 뿜뿜" 곽도원 앞에서 大자 뻗어은 호동의 사연은?!

  • 기사입력 2020.03.21 21:40
  • 기자명 김소리 기자

  © JTBC ‘아는형님’


[OBC더원미디어] 영화 국제수사의 주연 배우 곽도원이 '아는 형님'에 출격, 강호동과의 인연을 폭로한다. 

 

2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영화 ‘국제수사’의 주인공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선보였다. 

 

'국제수사'는 난생 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

 

이날 '국제수사'에서 인생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곽도원은 '아는 형님'에서 유쾌한 입담과 화려한 걸그룹 댄스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예능감을 자랑,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곽도원은 ‘호동이랑 원래 아는 사이냐’는 질문에 “기억 안 나? 나지?”라고 강호동을 지목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곽도원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이 끝나고 이경규 형이 본인 영화에 나를 섭외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그래서 넷이 만나게 됐다”라며 최민식, 이경규, 강호동, 곽도원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곽도원은 “그날 민식이 형인지 경규 형인지 먼저 간다고 하셨고, 그래서 택시 태워 보내고 다시 자리로 들어가는데 뒤에서 ‘쾅’ 소리가 났는데 봤더니 호동이가 거짓말 안 하고 대(大)자로 누워 있더라”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했다. 

 

강호동은 “천생 배우다. 없는 얘기 좀 지어내지마”라며 극구 부인했지만, 곽도원은 “내가 왜 나와 가지고 여기서 없는 짓을 하느냐”고 맞받아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곽도원은 “’형 괜찮으세요’ 그랬더니 고개를 삭 돌면서 주먹으로 바닥을 내리쳤다”라며 직접 재연에 나서기도 했다. 강호동은 “진짜 아니야”라며 눈물 흘리며 부인했지만 곽도원은 당시 강호동의 리액션까지 언급해 ‘아형’ 멤버들의 확신을 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