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4번째 확진자, 파랑새 노래방 운영...동선은? 산오름식당, 커피엔줄리엣, 파랑새노래방 등

  • 기사입력 2020.03.14 12:50
  • 기자명 김경훈 기자

  © 출처=안산시 페이스북


[OBC더원뉴스] 경기 안산시 네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67)씨의 이동경로에 파랑새노래방(원곡동)이 언급되자 집단감염 우려와 함께 과도한 신상털기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단원구 광덕서로 19에 거주하는 67세 남성으로 지난 11일 정기검진을 위해 단원병원 심장내과를 방문 중 발열 등 소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안산시청은 산오름식당, 커피엔줄리엣, 파랑새노래방 등을 방문한 안산시 4번 확진자(67세, 남)의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확진자 가족 2명은 64세 부인과 37세 딸로 14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가 부인 B씨와 함께 파랑새노래방을 운영하고 있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역학조사에서 대부분 파랑새노래방이 언급된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4번 확진자 이동동선

 

○ 3월4일(수)

자택 → 17:30 파랑새노래방(원곡) → 3/5 01:00 자택

 

○ 3월5일(목)

자택 → 14:44 산오름식당(수암) → 15:15 커피엔줄리엣(수암) → 17:30 파랑새노래방(원곡) → 3/6 01:00 자택

 

○ 3월6일(금)

자택 → 18:00 파랑새노래방(원곡) → 3/7 01:00 자택

 

○ 3월7일(토)

자택 → 17:30 파랑새노래방(원곡) → 3/8 01:00 자택

 

○ 3월8일(일)

자택 → 14:30 파랑새노래방(원곡) → 19:26 김명자낙지마당(신길) → 23:30 자택

 

○ 3월9일(월)

자택 → 14:30 파랑새노래방(원곡) → 3/10 01:00 자택

 

○ 3월10일(화)

자택 → 17:20 파랑새노래방(원곡) → 3/11 01:00 자택

 

○ 3월11일(수)

자택 → 08:30 단원병원 → 14:30 파랑새노래방(원곡) → 3/12 01:00 자택

 

○ 3월12일(목)

자택 → 18:30 파랑새노래방(원곡) → 22:00 자택 → 23:08 경기의료원 안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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