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뉴스] 국회 각 상임위가 관련 부처 장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안 항목에 대해 심사에 들어갔다.
여야는 10일, 정부가 제출한 11조 7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지원과 특히 마스크 공급과 손소독제 문제 해결 방안을 추궁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조배숙 민주통합의원모임 의원의 소상공인의 정책자금에 대한 절차과 기준을 간소화 등 직접지원 등 확산에 질의에 "세밀하게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영선 장관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최대한 대구경북 지역 지원하고 있으며 증액할 수 있는 방안도 국회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기재부 차관이 중심이 되어 산업부도 마스크 문제 공급에 나서고 있고 생산량 확대를 위해 정부가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주 금요일 마스크 필터 수급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 등 방역체계에 대해 "질병의 특징이 특별한 징후 없이 진행되고 있고 빠른게 진행되고 있어 방역체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강립 차관은 또 "방역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을 현 상홍에 맞춰 공유하고 필요한 장비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강립 차관은 '민간 보육 현장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한시적으로 인권비 지원과 지역아동센터에 손소독제 등 지원 문제'에 대해 "현장의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으며 결과를 토대로 지원 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이며 지역아동센터 등 특별한 곳도 지원할 수 있는 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마스크 공급 물량 부족 문제에 대해 "마스크 5부제 시행하는 이유는 중복 공급을 막기 위한 것이며 이통장 보급 방안 등 여러 의견을 참고 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는 1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와 13·16일 예결위 소위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