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코로나 19 집단 감염 주범 "슈퍼전파 신천지", '추수꾼' 정체?

  • 기사입력 2020.02.27 21:58
  • 기자명 김솔 기자

▲ 사진='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포스터     ©JTBC

 [OBC더원방송]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코로나 19 집단감염사태와 국내 집단 감염의 원인으로 꼽힌 신천지를 집중 탐사한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시청자 여러분의 호기심이 풀릴 때까지 집요하게 현장을 추적하고 검증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대안을 고민하는 우리 사회의 믿음직한 감시자이자 탁월할 분석가 같은 역할의 정통 탐사 프로그램.

 

27일(오늘)자 방송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사태와 관련된 주요 원인들을 파악 및 분석해본다.

코로나 19의 국내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어섰다. 첫 확진자 발생 후 37일 만이다.

 

신천지 교회 신도인 31번 확진자 발생 후, 코로나 19는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전체 확진자의 약 50%는 대구 신천지 교인들로 밝혀졌다. 대구 신천지 교회는 어떻게 슈퍼 감염지가 되었을까?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대구 신천지 교회를 추적하던 중 대구 교회 출신의 신도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대구 신천지 교회의 실체를 털어놓았다.

 

그리고 5년간 신천지에서 활동했다는 제보자는 신천지의 은밀한 포교 방식과 미묘한 예배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일선 교회로 파고드는 이른바 ‘추수꾼’의 정체. 제보자는 2주 이상 잠복기 때문에 감염 여부를 모른 채 일선 교회에 잠입한 신천지 신도들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후에도 교인들의 행방을 파악하는데 일주일이 걸렸고 그 사이 감염자가 무차별 확산됐다.

 

급기야 지난 2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신천지 관련 시설을 강제봉쇄하고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행정명령을 시행했다.

경기도는 과천시에 위치한 신천지 총회본부에서 신도 3만 3천여 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국회는 26일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한 ‘코로나 대응 3법’을 의결하기에 이른다.

 

정부와 국회의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이 필요한 상황.

 

코로나 19 집단감염사태와 국내 집단 감염의 원인으로 꼽힌 신천지에 대해 탐사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슈퍼전파’ 신천지 추적! 편은 27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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