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뉴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766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27일 오후 4시현재 전날보다 무려 505명이 늘어났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오후 4시 기준)까지 누적 확진자는 1766명이며, 격리해제자는 2명이 늘어 26명으로 증가했다. 13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다.
의심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인원은 모두 6만4886명이며, 이 중 3만931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5568명은 검사 중이다.
특히 대구지역은 전날보다 422명이 추가 확진돼 상황의 심각성을 반영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1132명이며, 경북 345명, 경기 62명, 부산 61명, 서울 56명, 경남 43명, 충남 12명, 울산 11명, 광주·대전 각 9명, 충북 8명, 강원 6명, 전북 5명, 인천 3명, 제주 2명, 전남·세종 각 1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사망한 1443번째 확진자(1945년생 남자)에 대해 정확한 사망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