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방송] 충남 홍성군이 2021년도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 90건이고, 1조 131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가 관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 규모다.
27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같은 국비확보 규모를 산출해내기 위해 확대간부의를 개최했고,국비와 도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대응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석환 군수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홍성군의 성장 동력이 될 대규모 SOC사업의 마무리에도 관심을 촉구했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관 건립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 이후 기관유치와 관련된 중요한 문제로 건립 계획을 선제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 졌다
. 홍성군의 자체시행 사업은 76건 국비 887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농식품분야 모태펀드 조성, ▲스마트빌리지 챌린지 ▲어촌뉴딜 300 ▲도시재생뉴딜 ▲광천읍 하수관로 정비 등 국비 보조율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대상사업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용봉산 구름다리 설치 ▲홍성호 명소화사업 관광시설 조성 ▲지방하천 삽교천 수문 자동화 ▲내포신도시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등 균특회계 지방이양사업 21건 352억 원에 대해서도 도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태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