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마마' 아내가 살아 돌아왔다! 귀신 김태희와 삼각관계(?!)

김소리 기자 | 기사입력 2020/02/24 [10:06]

'하이바이마마' 아내가 살아 돌아왔다! 귀신 김태희와 삼각관계(?!)

김소리 기자 | 입력 : 2020/02/24 [10:06]

▲     © [사진- tvN ‘하이바이,마마!’]


[OBC더원방송] 죽었던 아내가 살아 돌아왔다?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의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비롯된다. 

 

교통사고로 아이만을 살린 채 죽었던 차유리(김태희). 하지만 그는 한번 안아보지도 못했던 딸 서우(서우진) 곁을 떠나지 못한다. 그 충격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방황하던 남편 조강화(이규형)가 오민정(고보결)과 재혼을 했지만 차유리는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서우와 남편 강화 주변을 맴돈다.

 

사실 산 자를 사랑해 떠나지 못하는 귀신의 이야기는 너무 흔하다. 아주 옛날 <전설의 고향>의 그 많은 원혼들이 그랬고, 영화 <사랑과 영혼(1990)>이 큰 성공을 거둔 후 영혼 소재의 콘텐츠들이 많이도 쏟아져 나왔다. 

 

<귀신이 산다(2004)>나 <헬로우 고스트(2010)> 같은 공포가 아닌 코미디 휴먼드라마에 가까운 귀신 이야기들도 적지 않다.

 

 

지난 22일 첫 방송 된 tvN 새 토일 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에서 종가댁 며느리 귀신 성미자로 분한 배해선이 차진 대사 소화력으로 재미를 더했다.

 

지난 방송에서 성미자는 자살한 스타 야구선수 강상봉(이재우 분) 귀신을 호통치는 정귀순(반효정 분, 이하 ‘정씨’) 할매 귀신을 말리면서 “처음 죽어봤잖아요~ 뭘 알겠어. 나 운동선수 처음 봐. 이렇게라도 보니 반갑네”라며 대사를 맛깔스럽게 표현, 눈길을 끌었다.

 

이후 처녀 귀신이 이승에 두고 온 사랑하던 남자를 생각하며 계속 울고 있자 산 사람은 다 알아서 산다고 말한 정씨 할매 귀신의 말에 “할매 말이 맞아. 그놈한테 넌 잊혀졌어. 설령 네가 살아온대도 어이구 잘 왔다~ 하겠어?”라며 거침없는 팩폭 대사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정씨 할매 귀신이 성미자를 향해 “왜 자꾸 나한테 할매래, 언니?”라고 하자 “아 일찍 죽은 것도 서러운데, 그 정도도 못 누리나 내가”라고 말하며 환상의 티키타카로 유쾌한 케미를 발산했다.

 

배해선은 앞으로 믿고 보는 연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납골당 귀신들과 함께 신선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그려낼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배해선의 활약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tvN ‘하이바이,마마!’에서 확인할 수 있다.

 

 

 
PHOTO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