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개학연기' 코로나19 관련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개학연기

교육부 "학교 밖 교육시설 PC방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당부"

  • 기사입력 2020.02.23 18:29
  • 기자명 황세연

▲     © 사진=유은혜 장관 겸 부총리 SNS


[OBC더원뉴스]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기준 602명으로 늘었다.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전국 모든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의 개학을 3월2일에서 3월9일로 1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코로나19는 3단계인 ‘위기’ 수준에서 3단계 ‘심각’ 수준으로 상향 조정이 될 만큼 코로나19는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와 규모로 확산되며 전국적으로 위기감이 높아져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3일 “급속한 감염증 확산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 해소 및 선제적 학생 안전 보호를 위해 전국 단위의 신학기 개학 연기 방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증이 불특정 지역 또는 전국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하여 휴업명령”을 내릴 수 있다. 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용노동부의 ‘가족돌봄 휴가제’가 적극 활용되도록 하며,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 서비스’ 연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범정부적으로 맞벌이 가정 및 저소득층을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학부모님들께 학교 밖 교육시설과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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