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확진자도 '신천지 발'...지역사회 감염 속출, 52명 추가, 21일 기준 총 156명

  • 기사입력 2020.02.21 10:17
  • 기자명 최정숙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 모습.     ©질병관리본부

[OBC더원방송] 경남에서도 21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도 지난달 31번 확진자의 대구 신천지 교회에 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코로나19` 신규 환자 52명이 추가 발생해 국내 확진자는 모두 156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 52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확진 환자는 대구 38명, 서울 3명, 경북 3명, 경남 2명, 충남·충북·경기·전북·제주·광주가 각각 1명이다.

 

이 가운데 39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고, 1명은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온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조사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제외한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이 1만4천660명이며, 이 가운데 1만1천953명은 음성이 나와 격리 해제됐고, 나머지 2707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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