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인 향한 '공정의 잣대는(?!)'

김기웅 기자 | 기사입력 2020/02/17 [11:35]

윤석열 부인 향한 '공정의 잣대는(?!)'

김기웅 기자 | 입력 : 2020/02/17 [11:35]

▲     ©출처=뉴스타파 방송

 [OBC더원방송] 윤석열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는 최근 '주가조작' 관련 경찰 수사를 받은 적 있다는 보도 이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7일 '뉴스타파'가 경찰이 2013년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48) 대표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연루 여부를 내사했다 중단됐다고 보도하면서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것.  

 

'뉴스타파'는 이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이 자세하게 기록된 경찰 수사첩보 보고서를 입수했고, 해당 보고서에는 윤 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연루 의혹이 적혀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수십억 원대 자산가로 알려졌으며 윤 총장의 부인, 김 대표는 전시 기획 업체 '코바나컨텐츠'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김 씨는 지난 2008년 설립한 문화예술기업 코바나콘텐츠 대표이사로 여러 문화 콘텐츠에 상당한 금액을 투자해왔다.

 

코바나콘텐츠는 '까르띠에 소장품전', '앤디워홀 위대한 세계전'을 비롯해 샤갈, 반 고흐, 고갱, 자코메티 전시 등 다수의 유명한 전시회를 주관했다.

 

'뉴스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이 지난 2010년부터 2011년 사이 주식 시장의 ‘선수’로 활동하던 이모 씨와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시세 조종 했고, 김건희 씨의 경우, 이 ‘작전’에 이른바 ‘전주(錢主)’로 참여해 자신의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증권 계좌, 현금 10억 원을 주가조작 선수 이 씨에게 맡긴 혐의 등을 포착해 내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7년 '코바나컨텐츠'를 설립해 '까르띠에 소장품전', 미스사이공', '색채의 마술사 샤걀', '르코르뷔지에展' 등 굵직굵직한 전시를 기획해 업계에서 유명해졌다. 

 

또한 김 대표의 정치권 인맥도 화려하다. 2018년에 기획한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 특별전에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 등이 대거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해 3월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윤 총장은 법무·검찰 고위직 간부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윤 총장 재산의 대부분은 예금(51억8600만원)으로, 이 중 김 씨의 예금이 49억7200만 원 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신고가액이 12억원인 서초동 복합건물(주택+상가)을 김 씨의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한편, <뉴스타파> 보도와 관련해 최경영 KBS기자는 페이스북에 “공정이란 잣대가 다시 윤석열 씨에게 왔다. 이걸 검찰이 수사한다, 안한다? 언론은 일제히 보도를 한다, 안 한다?”라고 적고는 검찰과 언론의 반응을 궁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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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20/02/17 [12:08]
누구나 첨엔 사실무근이라고 한다 결백하다고.... 아니땐 굴뚝에 연기냐랴? 명명백백하게 조사해라 누구한테도 예외는없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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