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뉴스] 지난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기도하는 남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류현경(37)은 이날 배우 박성훈(35)과의 열애와 관련해 “의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류현경은 이어 “(박성훈과)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영화 '기도하는 남자'(감독 강동헌/제작 스튜디오 호호, 영화사 연)는 박혁권과 류현경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발생하는 유혹에 대한 고민을 그려냈다.
지독한 경제난 속에서 개척교회를 운영 중인 목사가 장모의 수술비가 급히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아내와 각각 다른 선택을 하는 드라마, 범죄극이다.
이날 강동헌 감독은 데뷔작으로 위험한 설정을 고른 것에 대해 "돈에 관한 이야기를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만들었다. 개척교회 목사라는 설정이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기도하는 남자'에서 개척교회를 운영 중인 목사 태욱 역에는 박혁권, 태욱의 아내 역은 류현경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