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특별출연 '최지우' 주먹의 '천국의 계단'광팬 소원 이루다

  • 기사입력 2020.02.08 22:18
  • 기자명 김소리 기자

▲     ©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캡처


[OBC더원뉴스] '사랑의 불시착' 카메오 출연을 예고한 최지우가 특별출연했다.

 

2월 8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3회(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에서는 최지우가 특별출연 김주먹(유수빈 분)을 만났다.

 

앞서 손예진은 북한 체류 당시, 드라마 ‘천국의 계단’ 최지우의 열렬한 팬이라고 전한 주먹이에게 그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윤세리(손예진 분)는 “이따 주먹이 심부름 하러 가는데 예쁘게 하고 가라고”라며 김주먹에게 팩을 해줬다. 리정혁(현빈 분)이 “무슨 심부름이냐”고 묻자 윤세리는 “아주 세련된 서울사람처럼 하고 뭐 좀 받아오는 심부름이다”고 답했다. 

 

이어 윤세리는 “심부름하러 갈 때는 멋있게 하고 가야 한다”며 김주먹에게 옷도 갈아입게 했다. 표치수(양경원 분)는 “정말 남조선에서는 심부름을 하러 갈 때 저렇게 멋지게 하고 가는 거냐”고 의심했다. 뒤이어 김주먹이 심부름하러 간 장소에는 최지우가 있었다. 윤세리가 앞서 김주먹과 한 약속을 지킨 것.

 

김주먹은 최지우를 알아보고 반색했고 최지우는 “원래 세리가 이런 부탁 안 하는 애인데 조르더라.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동생들이 있는데 그 중 한 명이라고. 나 보고 싶어서 진짜 멀리서 왔다고 들었는데 고맙다. 나한테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하세요”라고 말했다.

 

최지우가 8일 또는 9일 방영될 ‘사랑의 불시착’에서 모습을 비출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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