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떠나는 '박선영' 프리선언, 청와대 부대변인(?!) 루머..."퇴사 결정, 속상하고 죄송"

  • 기사입력 2020.01.28 15:07
  • 최종수정 2023.03.27 02:56
  • 기자명 김소리 기자

▲     © 박선영 아나운서/ 사진=박선영 트위터 캡처


[OBC더원뉴스] SBS의 간판 아나운서 박선영이 최근 SBS에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SBS 파워FM '씨네타운' 진행도 이번 주가 마지막이 됐다.

 

28일 오전 박선영 아나운서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시간이 너무 잘 간다. 1월의 마지막 주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에 사의를 밝혔다고 전해졌다. 박선영 아나운서와 SBS 측의 논의 끝에 박선영 아나운서는 1월 퇴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진행하는 파워FM '씨네타운' 역시 하차한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이번 주 '씨네타운' 방송을 끝으로 SBS를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영 아나운서의 DJ 자리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바통을 이어 받는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영 아나운서는 "이 시간이 오지 않았으면 했는데 이번 한 주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한 주가 될 것 같다"며 "저의 퇴사가 결정돼 오는 일요일까지만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속상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다"고 퇴사 소식과 함께 섭섭한 마음을 나타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 2008년부터 2014년까지 '8뉴스' 앵커를 맡으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불렸다. 2015년부터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 DJ를 맡아 왔고, '궁금한 이야기 Y', '본격 연예 한밤' 등을 진행했다.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의 향후 거취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리 선언을 하는 것이 아니냐고 예측하는가 하면,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발탁됐다는 루머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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