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베스트5 ‘영주 육회비빔밥 달인’, ‘연탄불고기 달인’ 맛집 베스트

  • 기사입력 2020.01.27 21:09
  • 기자명 김소리 기자

▲     © SBS '생활의 달인' 영주 육회 비빔밥


[OBC더원뉴스] SBS설날특집 ‘생활의 달인'에서는 달인의 맛집으로 ’은둔식달 베스트5‘가 꾸며진다.

 

27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은둔식달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 영주에서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만 맛볼 수 있다는 육회비빔밥의 달인 권석영(63·경력 28년)·서선인(61·경력 28년) 씨를 찾아간다.

 

# 이날 첫 순서는 경상북도 영주의 한 육회비빔밥 달인.

 

영주 육회비빔밥의 달인은 13일에도 같은 코너를 통해 소개됐다. 방송 당시에도 신선한 채소와 육회뿐 아니라 비법 양념장이 더해지며 깊은 맛을 내 화제가 됐다.

 

이 맛집은 전국 팔도에서 손님들이 너도나도 모여들어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만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달인의 양념장은 사과와 마늘을 사용해 씹을수록 고소하고 은근한 단맛을 자랑했다. 특히 숯불 속에 구운 마늘과 호박 밑 사과찜의 조리과정도 이슈였다.

 

또다시 찾아간 영주 육회비빔밥 달인의 집의 새로운 비법은 무엇일지 27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다음 은둔식달 베스트 맛집은 지난 703회에 방송된 연탄불고기의 달인 부부의 맛집.

 

은둔식달 잠행단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첫 순서로 대구 북성로의 오래된 골목에 자리한 연탄불고기 달인 집을 찾아갔다.

 

연탄불고기는 예전부터 서민의 허기를 달래주던 추억의 맛을 지니고 있는 맛집이었다.

 

“오늘은 메뉴 자체가 ‘넘사벽’입니다.” 잠행단은 방송 당시 연탄불고기 달인의 맛집을 이처럼 명쾌하게 평가했다.

 

잠행단은 이 맛집의 연탄불고기를 맛본 뒤 “제가 이때까지 먹었던 인생 불고기는 북창동 뒷골목이었는데 이제 바뀌었다”고 절찬했다. 또 “불향이 장난 아니에요”라며 “간장 베이스로 먹는 곳 진짜 맛있는 곳은 처음 봤다”며 그 맛에 놀랐다.

 

달인의 연탄불고기는 한적한 골목길 안에서 변함없는 맛을 만들고 있었다. 45년 경력의 달인은 지금도 한결같이 가게 옆에서 직접 연탄불에 고기를 굽는다.

▲     © SBS '생활의 달인' 연탄불고기



이 맛집의 대표메뉴는 돼지불고기다. 평범한 불이 아닌 연탄불로 구워 은은한 향은 물론 감칠맛까지 더한 석쇠불고기와 아삭한 채소까지 곁들여 먹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였다.

 

고기도 고기지만 불고기양념 역시 평범하지 않았다. 단맛과 짠맛 중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기막힌 맛을 내는 양념은 달인이 직접 간장과 채소를 손수 배합하고 끓여 만들었다.

 

당시 방송에서는 불고기 양념을 위해 난로 위에서 뜨겁게 익은 향신채와 사과, 그리고 봄동 간장과 숙성사과의 환상적인 조화라고 할 수 있는 비법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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