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선영화' 천만영화 '극한직업'안방에서 '류승룡.이하늬.진선규.공명'의 '치킨졸도' 대박 '마약반'

  • 기사입력 2020.01.26 23:08
  • 기자명 김소리 기자

▲     © 영화 '극한직업' 스틸


[OBC더원뉴스] 지난해 1600만 관객을 동원했던 히트작 영화 '극한직업'이 26일 tvN에서 안방을 찾아간다.

 

범인을 잡을 것인가, 닭을 잡을 것인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정통 코미디 물이다.

 

"범인을 잡을 것인가, 닭을 잡을 것인가"라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가볍게 웃고 즐길 수 있는 반전 스토리, 촌철살인의 대사로 2019년 설 시즌 관객을 사로잡았다.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수사는 뒷전,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실적 압박에 시달리는 해체 위기 마약반의 좀비 반장(류승룡)은 신바람 난 대박 맛집 사장님으로, 정의감에 몸이 먼저 반응하는 마약반의 만능 해결사 장형사(이하늬)는 대박 맛집의 철두철미한 홀 서비스 매니저로, 마약반의 사고뭉치 마형사(진선규)는 대박 맛집의 절대미각 주방장으로 거듭나는 한편, 마약반의 고독한 추격자 영호(이동휘)는 멘탈이 붕괴된 운전사로 전락하고 마약반의 위험한 열정 막내 재훈은 절대 맛집의 주방 보조로 양파를 까고 썰며 화생방을 방불케 하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극한직업>은 한 팀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영화! 무엇보다 캐릭터 플레이와 케미스트리 그리고 각 캐릭터간 밸런스를 가장 중시했다”고 전한 이병헌 감독의 말처럼 영화 속에서 관객들은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배우 5인의 싱크로율 100% 캐릭터와 전무후무한 역대급 팀워크를 만끽할 수 있다. 

 

<극한직업>은 형사와 소상공인을 오가는 이중 캐릭터의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유발함과 동시에, 이 시대를 살아가며 ‘극한 직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의 공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극한직업'은 전국 누적관객 1626만명을 기록, 영화 '명량'(1761만명)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2위의 반열에 올라 있다. 

▲     © 영화 '극한직업' 스틸



스크린 매출만 보면 1396억원으로 '명량'의 1357억원을 제치고 역대 1위다. 

 

'최종병기 활',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등의 정통 사극부터 '7번방의 선물', '내 아내의 모든 것' 등 코미디 장르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 류승룡이 '극한직업' 마약반의 좀비반장 ‘고반장’을 맡아 ‘희극지왕’으로 복귀했다. 

 

류승룡은 팀원도 챙겨야 하고, 가족도 챙겨야 하고, 본인의 자리도 챙겨야 하고, 그래서 바쁘고 고달픈 소시민 가장이자 리더의 모습을 절절히 담아내며 '극한 직업' 스토리 전개를 이끈다.

 

2019년 1월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은 전국 누적관객 1626만명, 스크린매출 1396억원의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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