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레전드 편 '윤정수' 첫사랑 홍지영 감독 찾아, 홍지영 '윤정수는 그냥 친구'

  • 기사입력 2020.01.26 10:33
  • 기자명 최정숙 기자

▲     © KBS1 설특집 ‘TV는 사랑을 싣고’


[OBC더원뉴스] 윤정수가 첫사랑인 영화감독 홍지영을 지목해 첫사랑을 찾아나선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1 설특집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과거 레전드 출연자들을 주제로 여러 스타들의 첫사랑 찾기를 다시 보여줬다.  

 

MC 윤정수도 1998년 10월 8월 방송에서 홍 감독을 첫사랑으로 찾으면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윤정수의 첫사랑은 바로 홍지영 영화감독이었다. 과거 방송을 본 후 스튜디오에서는 윤정수가 홍 감독과 전화 통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MC 김용만이 윤정수와 아직 홍 감독과 연락하냐고 물었고, 곧 전화연결이 된 것. 윤정수는 홍 감독이 “정수야?”라며 전화를 받자마자 부끄러워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 본 김용만은 홍 감독과 전화 연결을 했다. 

 

그러면서 "윤정수의 첫사랑이라고 했는데 윤정수 씨가 찾은 이유는 아마도 홍지영도 마음에 있었을 거다라고 생각하고 찾은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 감독은 "언감생심 그럴 수 있다"고 잘라 말했고, 이를 들은 윤정수는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첫사랑이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고 진지하게 말하면서도 "아무리 그래도 저는 그냥 친구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지영 감독은 2009년 영화<키친>을 시작으로 <결혼전야>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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