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반'공효진.조정석.류준열의 미친 카체이싱...쾌감의 BIG 뺑, 튀는 놈 잡는 뺑반이다

  • 기사입력 2020.01.26 00:16
  • 기자명 김승환 기자

▲     © 영화 '뺑반' 스틸


[OBC더원뉴스]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조직에서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과장’(염정아)과 함께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조여가던 시연은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다.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은 2019년 1월 30일 개봉해 182만 관객을 모았다. '뺑반'은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의 고군분투를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뺑소니 친 놈은 끝까지 쫓는 뺑반 에이스 민재와 온갖 비리를 일삼는 재철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시연.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친 그들의 팀플레이가 시작되는 가운데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사망을 빠져 나가려는 통제불능 스피드광 재철의 반격 역시 점점 과감해지는데…!

 

어느 날, 시연은 뺑반이 수사 중인 미해결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재철임을 알게 된다. 시연은 온갖 비리를 일삼는 재철을 잡기 위해 경찰대 수석인 우 계장(전혜진 분), 에이스 순경 서민재(류준열 분)와 함께 팀플레이를 이룬다.

▲     © 영화 '뺑반' 스틸



뺑소니만을 다루는 경찰 내 조직인 뺑소니 전담반 ‘뺑반’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을 비롯해 염정아, 전혜진, 손석구, 샤이니 키(김기범) 그리고 이성민까지 아우르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 짜릿한 카 액션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선사하는 재미로 호평을 받았다.

 

경찰청의 '2018 교통사고통계'에 따르면 2017년 뺑소니 사고는 7,880건으로 사망자는 150명, 부상자는 11,429명이다. 이처럼 도로 위 최악의 범죄라 불리는 뺑소니 잡는 전담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뺑반>은 신선한 소재를 중심으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팀플레이를 더해 기존 경찰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재미를 담보한다. 

▲     © 영화 '뺑반' 스틸



스키드 마크, 범퍼 조각, CCTV 영상 등 작은 증거 하나 놓치지 않는 치밀함과 집요함으로 사건을 쫓는 여러 전문가들의 활약으로 그려낸 ‘뺑반’의 세계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영화를 연출한 한준희 감독은 “아직 관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경찰 내 ’뺑반’이라는 소재를 익숙한 범죄 액션 장르의 틀 안에서 변주해 가며 흥미롭게 그려내고 싶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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