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펜션 대형버너 가스폭발, 4명 사망 등 9명 사상...2층 펜션 실내에서 고기굽다 '펑'

  • 기사입력 2020.01.25 22:41
  • 기자명 김경훈 기자


[OBC더원뉴스] 강원 동해시의 한 펜션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펜션 투숙객 7명 가운데 4명이 숨졌고, 3명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25일 오후 7시 46분께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의 펜션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는 등 7명의 사상자가 났다.

 

사고 현장을 지나던 행인 2명도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사고가 발생한 건물의 구조는 2층으로 1층은 회센터, 2층은 펜션 형태로 운영됐다. 

 

가스폭발은 2층 펜션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펜션 투숙객 7명이 대형버너를 이용해 고기를 구워 먹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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