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황석정의 30년 지기, 김용우 소리꾼은 누구?!...서울대 국악과 '국악계의 조용필' 전설

  • 기사입력 2020.01.25 19:59
  • 기자명 김소리 기자

▲     ©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OBC더원뉴스] 황석정의 30년지기 선배, 김용우 소리꾼이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했다.  

 

그는 국악인으로서의 정통 엘리트 코스를 거쳤지만 젊은 감성으로 현대 감각에 맞춰 국악을 널리 알리는 소리꾼 중 한 명이다.  

 

서울대 국악과 선후배라고 밝힌 두 사람은 황석정이 89학번, 김용우는 86학번으로 3년 선후배 사이다.

 

김용우는 국악고등학교와 서울대 국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를 졸업했다. 국악고등학교와 서울대 국악과에 다닐 때까지 피리를 전공했다.  

 

하지만 인간문화재들에게 정가와 민요를 배우고 전국을 돌며 민요를 채집하면서 노래의 매력에 빠졌다고 알려졌다. 

 

그는 재즈, 클래식, 아카펠라, 클럽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국악과 접목시키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이에 2001년 문화관광부 2001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KBS 국악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1996년 1집 앨범 `지게소리`를 시작으로 8집 `노들강변`까지 꾸준히 국악 앨범을 내고 있다.

 

김용우는 올해 나이 53세로 고향은 충청북도 영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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