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뉴스] 한국 코미디계의 레전드, 故 서영춘의 딸인 뮤지컬 배우 겸 개그우먼 서현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서현선은 개그맨 서영춘의 딸로 태어나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개그우먼의 길을 걸었다.
1990년 KBS 공채 개그맨 6기로 데뷔, 1993년 KBS 코미디 대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90년대까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코미디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아름다운 외모로 ‘미녀 개그우먼’으로 손꼽혔던 그녀는 이후 뮤지컬.연극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그녀의 동생인 서동균 역시 개그맨으로 활약했다. 서동균은 박성호와 함께 개그콘서트에서 ‘로보캅’ 코너를 진행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서동균은 이후 뮤지컬배우로도 활약했다.
한편, 서현선은 지난 2011년 42세의 나이로 결혼에 골인했다. 남편은 그녀와 동갑내기인 청와대 경호처 직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