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남극 관문 칠레 마젤란주와 교류협약 체결

  • 기사입력 2020.01.22 14:06
  • 기자명 김정순 기자

[부산=OBC뉴스] 부산시가 오는 29일 칠레 마젤란주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칠레 마젤란주는  남극 관문도시로 현지시간 오는 28일 오후 4시 현지 주 청사 회의실에서 극지 분야 교류협력을 약속한다.

 

이를 위해  박진석 부산시 해양수산물류국장과 (사)극지해양미래포럼 극지체험탐험대원(청소년 4명), (사)극지해양미래포럼 극지연구소 진동민 기획부장 등이 참석해 교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약내용은 2017년에 장보고과학기지의 관문도시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와 극지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을 한 이후 세종과학기지의 관문도시 푼타아레나스가 속한 마젤란주와의 후속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사)극지해양미래포럼은 지난해 12월 부경대에서 최종 선발된 4명의 청소년을 again 1985 남극체험탐험대원으로 최종 확정해 지난 8일 부산시청에서 발대식을 가진바 있다.

 

고교생 남극탐험대(대장 이동화)는 부산시가 국내 최초로 오는 30일 탐험에 들어간다. 다만 모든 비용은 극지해양미래포럼이 민간단체 후원 등을 받아 부담한다.

 

이와 관련 오거돈 부산시장은 “극지 선진도시와 다양한 교류방안을 나눠 극지에 부산시가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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