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육포 사건' 자유한국당 X맨?!...불교계, 합장 이어 육포가 배송 실수라고?!

  • 기사입력 2020.01.20 23:30
  • 기자명 김승환 기자

▲     © 출처=YTN 화면캡처


[OBC더원뉴스] 자유한국당 육포 선물 후폭풍이 여의도 정치권은 물론 종교계까지 술렁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 육포 논란이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당 비서실은 입장문을 내고 "다른 곳으로 배송됐어야 할 선물이 배송업체와의 협의과정에서 조계종으로 잘못 배송됐다"고 해명에 나섰다.

 

앞서 불교행사에 참석한 황 대표가 합장을 거부해 논란이 일었던 와중에 육식을 금하는 불교계 지도자들에게 말린고기 '육포'를 명절 선물로 보낸 것.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육식을 금하는 불교계에 말린 고기인 육포를 선물로 보내 논란이 일었다. 이에 20일 당대표 비서실은 입장문을 내 "다른 곳으로 배송됐어야 할 선물이 조계종으로 잘못 배송됐다"고 해명했다.

 

황 대표 측은 "언론에 보도된 황 대표의 조계종 설 명절 선물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포털 검색어에 등장한 '황교안 육포'키워드는 '배달사고'라는 당의 해명에도 검색어 상위를 랭크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 누리꾼은 "한국당 내 X맨을 찾아라"며 한국당이 선물을 보내고도 논란에 휘말린 상황을 빗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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