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낭랑18세" 새해에도 거침 없는 질주...3연승 곡 ‘Here, I Stand For You' 선곡

  • 기사입력 2020.01.19 20:40
  • 기자명 최정숙 기자

▲     © MBC ‘복면가왕’


[OBC더원뉴스] 아이즈 지후를 꺾고 ‘낭랑18세’가 119대 가왕에 등극했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복면가수 심마니로 출연한 아이즈 지후. 이날 그는 쥐돌이 더넛츠 정이한과의 2라운드와 탑골공원 태사자 김영민과의 3라운드에서 연승하고 가왕전까지 진출했다. 

 

이날 ‘낭랑18세’는 선곡해 독보적인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가왕 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심마니’는 ‘사랑은 눈꽃처럼’을 선곡해 애절한 음색과 짙은 감성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였다.

 

119대 가왕전 승자는 ‘낭랑18세’였다. 3연승에 성공하며 119대 가왕이 된 ‘낭랑18세’는 “매번 노래를 부를 때마다 긴장하면서 준비하는데 사실 무대에서 믿을 건 제 자신밖에 없다. 여러분의 환호소리가 더 자신감 있게 만들어주셔서 마지막까지 실수 없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후는 낭랑18세와 맞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감미로운 음색과 뛰어난 실력으로 판정단과 청중단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특히 가왕전에서 지후에게 한 표를 던진 윤상은 “최근 옥죄는 듯한 고음을 많이 들었는데 지후의 맑은 고음에 정화되는 느낌을 오랜만에 받았다. 

 

지후는 “1라운드만 통과해도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3곡을 준비했는데 2곡은 부르고 집에 가고 싶었다. 가왕전까지 온 것이 너무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1라운드 강형호와의 대결이 긴장을 많이 해서 제일 힘들었다고 밝혔다.

 

지후의 무대를 지켜본 윤상은 "지후라는 이름이 아직 낯설긴 하지만 이번 무대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지후씨를 기억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지후는 “마지막으로 저희 아이즈가 곧 신곡을 들고 컴백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