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진주,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창녕, 산청군 교통비 30% 할인카드 발행

  • 기사입력 2020.01.19 14:15
  • 기자명 김경훈 기자

 

 

[경남=OBC뉴스] 경상남도는 20일 무려 30%이상 할인혜택을 받을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도내 8개 시ㆍ군에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민의 교통비 경감차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창원, 진주,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창녕, 산청군등 8개 시·군의 거주자 3500명이 해당된다.

 

다만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을 경우만 해당된다.  실제로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 도민에게 교통비 10%를,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최대 20%)해 최대 30%의 교통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용으로 얻게 되는 마일리지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전·후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1일 최대 800m까지 250원이 적립되며, 월 최대 11,000원까지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특히,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날은 마일리지가 2배 적립되고, 지자체의 공공자전거 이용, 차량 2부제 참여 등의 환경친화정책과 연계하여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계속적으로 친환경 교통정책과 연계한 추가 인센티브 서비스를 마련하고, 대상 지역과 참여인원을 확대하여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