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뉴스] ‘나 혼자 산다’ 지현우가 자신의 방랑기와 기안84의 스타일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배지현우가 출연해 일상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지현우는 "저의 색깔을 다시 찾고 싶어서"라며 자취, 그리고 본가 복귀, 다시 혼자살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지현우는 전남 강진군의 가우도로 향했다. 지현우는 출렁다리 가운데에서 커피를 마셨고, 거센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색을 즐겼다. 이어 지현우가 도착한 곳은 전북 무주의 스키장이었다.
그는 완도에서 서울로 올라가던 중 갑자기 무주로 향했다. 지현우는 “제가 좀 즉흥적이다. 가다가 갑자기 여기를 가야겠다고 하면 가는 스타일이다. 특히 일을 안 할 때 즉흥적인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기안84가 동의하자, 지현우는 “기안84의 방송을 보면서 이상하다기보다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회사에서 씻고 그러시지 않나. 저도 MBC에서 촬영이 있으면 집에 안 가고 MBC에서 씻고 그랬다”고 밝혔다. 기안84는 지현우에게 “멋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