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뉴스] 경울철 최고의 관광지 통영 추도엔 물메기다 제철이다.
17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는 통영 추도가 소개됐다. 섬의 생김새가 농기구와 닮았다고 하여 이름이 추도로 붙여졌다고.
통영여객터미널에서 한려페리호를 타면 추도로 갈 수 있다. 이날 `6시 내고향‘ 리포터는 마을에 늘어놓은 김을 맛보고 마을 전망대에서 추도 제 1경을 감상하기도 했다. 신비로운 기암절벽의 풍경이 그야 말로 예술이었다.
이날 리포터는 이장님· 마을 주민들과 함께 목욕을 하며 마을 주민들의 바람도 들었다. 주민들은 “우리 마을에 들어오는 배 중 차를 싣고 들어오는 배가 있는데 이 배에는 딱 6대 밖에 실을 수 없어 다음 날 출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육지로 못 나가는 불편을 겪는다”며 교통편이 더욱 편리해 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 날 리포터는 추도의 명물 물메기로 만든 회무침과 물메기찜, 물메기 맑은탕을 맛보기도 했다.리포터는 “물메기찜이 아주 쫀득쫀득하다”며 그 맛에 감탄하기도 하였다. 주민들은 최근 잡히는 물메기양이 이 예전같지 않다며 올해에는 물메기가 많이 잡히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