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전유성과 결별한 진미령…안중근의사 추념가 악보·흑유편호·열쇠패 감정

  • 기사입력 2020.01.12 11:25
  • 기자명 김정순 기자

▲   KBS 1TV 'TV쇼 진품명품'


[OBC더원뉴스] 12일(일) 방송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안중근 의사 추념가 악보, 방송 최초 등장한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TV쇼 진품명품’에서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추념가 악보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외에 흑유편호, 열쇠패가 의뢰품으로 나온다.

 

강렬한 붉은 빛깔에 사진이 들어간 1946년 10월에 발행된 이 악보에는 ‘청년의 노래’와 ‘안중근 의사 추념가’ 두 곡이 수록되어 있었다. 

 

안중근 의사 추념가는 가사만 전해지다 2009년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이 악보를 소개한 의뢰인의 특별한 사연과 함께 안중근 의사의 업적과 독립에 대한 강한 의지, 그가 마지막 순간까지도 바랐던 자유와 평화사상까지 담겨있는 추념가의 가사까지 꼼꼼하게 짚어본다.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김준영(도자기), 양의숙(민속품), 김영준(근대유물) 감정위원이 의뢰품을 감정한다.

 

그리고 쇼감정위원단으로는 가수 진미령, 방송인 김현철, 국악인 김나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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