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C더원방송] 대구시민 5명중 1명이 화재 신고전화 119에 신고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소방안전본부의 2019년 119신고 접수 현황에 따르면 한 햇동안 49만1780건으로 집계됐다. 2018년보다 4.2% 증가했으나 재난신고와 의료안내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를 따져보면 대구시민 5명 중 1명이 119에 신고한 셈이다. 하루 평균 1347건, 1분에 1건 정도 신고접수됐는데 재난 관련 신고가 16만1399건(33%), 안내·상담전화가 14만2154건으로 전년보다 2.5% 증가했다.
하지만 광역으로 동원되는 대응단계 발령은 23건, 선제적 발령인 대응2단계로 확대되는 재난이전년대비 약 60%정도 감소됐다.
김봉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지난해는 장난전화가 한 건도 없어 시민의식이 향상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