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OBC뉴스] 3일 오전 2시 36분께 인천시 부평구 구산동 한 고물도매상 계단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20여 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기숙사에 있던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근로자 A씨가 발바닥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근로자 6명이 대피했다.
또 건물 9제곱미터가 그을리고 차량 등이 타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불이 전기 콘센트 부근에서 시작된 걸로 보고 고물도매상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