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청문회' 이재정, "윤석열 '추미애 뒷조사' 지시 의혹 들은 바 있나"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9/12/30 [14:13]

'추미애 청문회' 이재정, "윤석열 '추미애 뒷조사' 지시 의혹 들은 바 있나"

김경훈 기자 | 입력 : 2019/12/30 [14:13]

▲     © 출처=이재정 의원 SNS


[OBC더원방송]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에 대한 뒷조사를 검찰총장이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0일 국회에서 열린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총장이 후보자 지명 직후 뒷조사를 지시했다고 하는데 알고 있나?"라고 희혹을 제기했다.

 

이재정 의원은 이날 "제가 법사위로 사보임한 후에 첫 번째 하게 되는 상임위 활동이 바로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위원으로서의 활동인 것 같다"며 "이 자리에 나선 것은 사법개혁, 검찰개혁에 대한 소임을 다하고자 하는 그런 계획과 의지 때문 아니냐"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후보자 지명 직후에 추미애 후보자의 뒷조사를 하라고 이야기했다는 말, 들으신 적 있으십니까?"라고 질문을 이어갔다.

 

추 후보자가 '들은적 없다'고 답변하자 이 의원은 "네, 알겠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거대 언론 사주와 만났다라는 항간의 문제 제기가 있다. 관련된 내용, 정치인 이외에 다른 루트를 통해서 들으신 적 있는가?"라고 재차 질문했다.

 

이 의원의 이어진 질문에 추 후보자는 "사실이라면 부절절 하다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질문에 나선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장관이 되면 윤석열 검찰총장을 해임하고, 대검 반부패부장, 서울중앙지검 차장, 서울동부지검장 등 현재 수사를 하는 검사에 대해 인사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추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은 제청권이 있을 뿐이고, 인사권자는 대통령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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