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차예련, 김흥수 향한 복수...유전자 검사 의뢰 “최명길 충격”

  • 기사입력 2019.12.17 20:34
  • 기자명 최정숙 기자

▲ 출처=KBS2 우아한 모녀


[OBC더원방송] 우아한 모녀' 차예련이 김흥수를 향한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출생의 비밀로 괴로워하던 김흥수는 유전자 검사를 결심한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서는 한유진(차예련)이 연락이 두절된 구해준(김흥수)를 걱정하는 모습과 출생의 비밀로 괴로원하던 김흥수가 유전자 검사 의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윤경이 은하(지수원 분)에게 해준과 세라의 결혼을 미루자고 권한 건 자연스런 파혼을 위함이다. 유진(차예련 분)과도 결혼 시키지 않겠다는 윤경에 미연(최명길 분)은 “구 본부장 3년 잔에도 제니스를 만났다면서요. 인연일 수 있죠”라 넌지시 말했다.

 

한유진은 호텔 로비에서 앉아 "왜 하루종일 연락이 안되지.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야"라며 구해준을 걱정했다.

 

마침 구해준이 호텔 로비에 있는 한유진을 발견했다. 구해준은 "무슨 일 있냐"고 묻는 한유진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구해준은 말 대신 한유진을 꼭 안았다. 

 

집으로 돌아간 한유진은 걱정을 하면서도 "원수의 아들이다. 어떻게 무너뜨릴지 생각해야한다"며 구해준에 대한 복수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김흥수가 출생의 비밀로 괴로워하다 유전자 검사를 결심했다. 

 

윤경이 은하(지수원 분)에게 해준과 세라의 결혼을 미루자고 권한 건 자연스런 파혼을 위함이다. 

 

유진(차예련 분)과도 결혼 시키지 않겠다는 윤경에 미연(최명길 분)은 “구 본부장 3년 잔에도 제니스를 만났다면서요. 인연일 수 있죠”라 넌지시 말했다. 

 

그러나 윤경은 “해준이가 아주 푹 빠졌어요. 무슨 짓을 해서 그런 건지”라며 유진의 험담을 했다. 

 

미연은 수위를 높여 ‘최후의 방법’을 입에 올리나 윤경은 당황하면서도 끝내 함구했다. 

 

은하의 마지막 카드는 바로 해준의 출생의 비밀이다. 이날도 은하는 해준이 제이그룹의 핏줄이 아니란 폭로로 해준을 흔들었다.

 

격노한 윤경은 은하를 찾아 “네가 말하는 최후의 방법이 내가 생각하는 그거야? 날 협박한 것도 모자라 캐리한테까지 흘려? 너 의도가 뭐야?”라 소리쳤다. 

 

은하는 협박이 아닌 협조를 구했을 뿐이라며 “캐리가 결혼 문제로 너랑 나 걱정하기에 말한 거고”라 뻔뻔하게 답했다. 

 

이날 방송에선 고심 끝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해준과 미행을 통해 이를 알고 큰 충격을 받는 미연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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